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위대한 세기/등장인물 (문단 편집) ==== 하티제 술탄 ==== || [[파일:Hatice Sultan.jpg|width=100%]] || || {{{+1 {{{#ffffff '''하티제 술탄 | Hatice Sultan'''}}}}}} || || {{{#000000 셀마 에르게치(Selma Ergeç) 분}}} || 쉴레이만의 여동생으로 남몰래 파르갈르 이브라힘을 사랑하고 있다. 처음 등장할때부터 베란다에 서서 이브라힘이 연주하는 바이올린 소리를 듣고 있을 정도. 이브라힘도 하티제 술탄을 사랑하고 있지만, 넘사벽스러운 신분의 차이[* 다만 오스만 제국의 고관이 황족과 결혼하는 것은 드물지 않은 일이었다. 황족과 결혼한 경우 '다마트(damat)'라는 별명이 붙는데 이런 별명이 있다는 것 자체가 고관과 황족의 결혼이 드문 일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며, 실제로도 오스만 제국 역사상 '다마트 ○○○ 파샤'라고 불리는 관료는 비교적 중요한 인물만 꼽아도 스무명이 넘어간다. 즉, '넘사벽스러운 신분의 차이'가 결코 아니다.]로 인해 정략결혼으로 이스켄데르 파샤에게 시집을 가게 된다. 하지만 얼마 지나지도 않아서 이스켄데르 파샤가 죽어버려 과부가 되고, 그 와중에도 이브라힘에 대한 애정을 간직한 둘은 남몰래 만나고, 이를 간파한 휘렘의 노력으로 결국 결혼에 골인한다.[* 쉴레이만은 사랑하는 여동생을 위하여 몇날 며칠 동안 화려한 파티를 연다.] 하지만 그 이브라힘마저 궁중의 암투로 죽어버리니…[* 그렇지만 이브라힘은 그녀의 무의식적인 오만함에 이미 오래전에 질려있었다. 이브라힘은 자신의 출신성분에 컴플렉스를 가진 인물이었기에 더더욱. 당연히 하티제의 의도는 아니었으나 어쩌다가 이브라힘에게 '''"나는 오스만 제국의 술탄이고 넌 노예야"'''라고 받아들여질 수 있는 말을 해버린다. 사실 이 당시는 딱히 반응을 보이진 않았지만 이후 니가르와 불륜을 저지르기 시작하는 걸 보면 티내진 않았어도 꽤 정나미가 떨어진 모양. 후에 이브라힘을 의심하며 "당신이 대체될 수 없다고 착각하지 마. 날 배신하면 대가를 치르게 될 거야"라고 하면서 이브라힘의 컴플렉스를 건드리는 것도 모른 채 협박한다. 이 오만함은 이전에 휘렘과 상대할 때도 드러났는데 "지금 누굴 너(휘렘)와 비교해, 이 노예야! 난 태어날 때부터 술탄이야! 너 따위 노예랑은 달라!"라고 고함쳤다. 원래부터 노예 신분에서 벗어나려고 했던 휘렘이었지만 이 말이 꽤 상처였는지 더더욱 발버둥치게 된다. 어찌보면 복선이었을지도.] 어찌보면 다른 의미의 [[과부제조기]]인 듯. 이브라힘이 죽게 된 원인이 휘렘에게 있다고 생각하고 휘렘과 충돌한다. 자매인 샤 술탄의 증언도 그렇고 극중 행적을 보면 황녀인 것치고는 꽤 단순하고 감정적이다. 자신의 불행이나 이브라힘의 죽음을 무조건 휴렘 탓을 하는 것도 그렇고. 샤 술탄조차 "이브라힘이 너 몰래 바람핀 것도 휘렘 탓이냐?"고 쏘아붙일 정도. 만약 머리 회전이 빠르고 침착한 샤 술탄이 아니었더라면 휴렘을 증오해 '''눈에 띄게''' 발악만하다가 금방 자멸했을 것이고 샤도 이를 여러번 지적해야만 했다. 이 때문에 술레이만과의 사이도 점점 멀어진다. 이건 휴렘의 이간질 때문이 아니라 사랑하는 이브라힘을 죽이라고 명령한 것 자체는 술레이만 술탄이기에 "난 이제 당신 여동생이 아니야"라고 선언했고 술레이만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굉장히 미안하게 생각했으나 휘렘에게 보이는 과격한 행동들이 쌓이고 쌓여 거리가 급속도로 멀어진다. {{{#!folding [ 스포일러 펼치기 · 접기 ] 후에 휘렘에게 떡이 되도록 두들겨 맞고 이를 술레이만에게 고자질했음에도 휘렘이 "외람된 말입니다만 하티제 술탄은 제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. 아직도 이브라힘의 죽음이 저 때문이라고 원망하고 있죠. 저를 음해하려고 하티제 술탄이 스스로 꾸민 일 아닐까요? 며칠 전엔 저를 죽이려고까지 했고 그래서 저는 걷기조차 힘든데 누굴 두들겨 팰 수 있죠?"라고 발뺌하자 믿을 정도로 하티제의 행동이 안좋은 의미로 눈에 띄긴 했다. 술레이만이 샤 술탄에게 누구의 말이 진실일까?라고 묻자 샤 술탄조차 차마 하티제의 편을 들지못하고 "요새는 뭐가 진실인지 잘 모르겠다"며 발뺌한다.[* 누구의 편을 들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한 대답이긴 했다. 휴렘의 편은 들고 싶지도 않았을 것이고 들어줬다간 하티제 술탄과 사이가 틀어졌을 것이다. 그렇다고 하티제의 편을 들어주기엔 아마 샤 술탄 본인도 평소 하티제의 행동이 극단적이고 감정적인 걸 알기에 내심 하티제를 의심하는 마음도 있었을 것이다. 게다가 휘렘의 말대로 며칠전 하티제 때문에 휘렘이 죽을 뻔한 걸 술레이만도 알고 있었고 잘못했다간 자신도 의심받게 될 판이었다.] 결국 참다못한 술레이만이 하티제를 다시 시집 보내게 된다.}}} 실제 역사에서도 이브라힘의 아내가 하티제 술탄이라는 사실이 오랫동안 받아들여져 왔으나, 최근에는 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Pargal%C4%B1_Ibrahim_Pasha|사실무근이라는]] [[https://en.wikipedia.org/wiki/Hatice_Sultan_(daughter_of_Selim_I)|주장]]이 힘을 얻고 있다. 이에 따르면 이브라힘의 아내는 쉴레이만의 여동생이 아니라 보스니아 대총독을 역임한 바 있는 고관인 이스켄데르 파샤의 손녀인 무시네 하툰으로, [[고관대작]]과 끈을 만듦으로써 승진에 도움을 얻고자 했던 것이라고. [[파일:attachment/무흐테솀 유즈이을/selmaergec.jpg]] 하티제 술탄 역의 셀마 에르게치 역시 [[터키계 독일인]]이다. 이쪽도 꽤나 미인인 데다 능력자인데 배우 겸 모델 겸 의사 겸 사진가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